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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펼친다
08-11-24 11:18 2,491회 0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강북구가 발벗고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간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와 함께 펼치는 이번 사업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모금 목표를 17억5000만원으로 설정하고 '따겨 사업'을 구민과 각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 구민이 함께 작은 정성을 모으는 사랑 나눔 실천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본적인 성금품 접수외에도 구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 전부서, 도시관리공단, 유관기관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하고 외부 행사시에도 이동 모금함을 운영해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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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손 동전모으기를 통해 작지만 큰 사랑을 더한다.

내년 1월에는 구청 앞 광장과 전 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

성금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강북구청 5층 주민생활지원과에 설치된 성금·품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북구청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로 온라인 입금하면 되며 성품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 기탁하면 된다.

성금·품을 기탁하신 분에게는 기부영수증을 교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품은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결정, 저소득 구민의 생계비, 응급구호비, 의료비 사업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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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지난 2008 따뜻한 겨울겨울보내기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많은 17억2400여만원 성·금품을 모아 1만6000여가구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구인회 구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해에 무려 6만9000여명에 이르는 주민들께서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셨다”며“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나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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