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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기부는 계속 된다
08-11-20 09:39 2,055회 0건
기부 금액은 1~2만원 소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만원 이하’가 35%, ‘1만원~2만원’이 29%로 응답자의 64%가 2만원 이하 선에서 기부하겠다고 답했다. ‘2~3만원’은 14%, ‘3~4만원’은 6%, ‘4~5만원’은 5%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으로 어떤 곳이 가장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39%가 ‘아동보호를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집 없고 밥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21%) 쓰여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뒤를 이어 ‘장애, 불치병환자를 위해’(16%), ‘노인 복지를 위해’(10%), ‘지역 농어촌 주민을 위해’(7%)라는 응답순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상에서 늘 차갑게만 느껴졌던 네티즌들의 마음은 너무나 따뜻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 네티즌이 ‘마음이 행복해진다’(46%)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내가 조금이라도 여유 있다면 남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34%)도 많았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거라 익숙하다’(12%)와 ‘기부활동을 안 하면 괜히 내년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 같다’(8%)는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네티즌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전이 아닌 자신의 재능으로 기부활동을 참여할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적극 참여하겠다’(56%)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었다. ‘시간이 없어 돈으로 기부하겠다’(31%)는 응답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응답률을 보였다. ‘기부에 관심이 없다’는 의견은 13%에 불과했다.
사랑의 열매로 익숙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한 기부활동이 최근 알려지면서 기부천사로 알려진 ‘문근영’(39%)이 1위에 선정됐다. 뒤를 이어 세계 100여명의 아이를 후원하면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가수 션과 탤런트 정혜영 부부’(25%)가 뒤를 이었다.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대표 자선스타 ‘가수 김장훈’(19%)도 3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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