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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 침해 막는 옴부즈맨 제도 시행
04-10-07 09:49 2,127회 0건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문화관광부는 청소년인권 침해를 막기 위한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이달부터 '청소년이 행복한 나라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문화부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청소년의 혹사와 임금체불, 대광고 강의석군 사태 등으로 표면화된 청소년 인권유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옴부즈맨을 모집,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인권침해와 억압 사례를 모아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흥사단에 의뢰해 고등학교 교칙의 인권 침해 요인을 파악하고 사례를 분석해 발표하는 등 청소년인권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문화부 청소년정책과 한민호 서기관은 "최근 청소년인권 침해사례가 늘어나 토론회나 홍보.계몽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면서 "청소년지도자나 관련단체와 유기적 공조를 강화해 이들이 마련한 인권캠프, 영상교육, 사진전, 인권축제, 학습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kch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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