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은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희망 2004 이웃돕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모두 9백49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모금액 8백97억원보다 52억원, 목표액 9백21억원보다 28억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기업이 기부한 돈이 5백80억원(61%)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 1백95억원, 사회·학교·종교단체 1백20억원, 정부·공공기관 54억원 등의 순이었다.
최다액 기부자는 삼성으로 올해를 포함해 5년 연속 1백억원을 내놨다. 또 국민은행, 현대자동차그룹이 각각 70억원, LG, SK가 각각 50억원, 포스코가 20억원, 롯데가 15억원을 기부했다.
최종 편집: 2004년 02월 05일 18:49:49
경향신문
이는 2002년 모금액 8백97억원보다 52억원, 목표액 9백21억원보다 28억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기업이 기부한 돈이 5백80억원(61%)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 1백95억원, 사회·학교·종교단체 1백20억원, 정부·공공기관 54억원 등의 순이었다.
최다액 기부자는 삼성으로 올해를 포함해 5년 연속 1백억원을 내놨다. 또 국민은행, 현대자동차그룹이 각각 70억원, LG, SK가 각각 50억원, 포스코가 20억원, 롯데가 15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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