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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요인 19.4%가 스트레스
03-03-05 11:53 1,325회 0건
학생들의 19.4%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대한방병원(병원장 김철중)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내 고교생 756명(남 626, 여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흡연 동기를 묻는 질문에 19.4%인 147명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 호기심에서가 절반 이상인 58.5%(442명), 동료 의식 7.4%(56명), 가정 불만3.8%(29명), 매스컴 3.3%(25명), 기타 7.6%(57명)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학생들의 하루 흡연량은 6-10개피가 41.7%(315명)로 가장 많았으며 5개피 이하39.7%(300명), 11-20개피 16.8%(127명), 한 값 이상 1.8%(14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금연침 시술 후 금연한 학생은 9.6%(73명), 흡연량 감소 55.3%(418명),변화가 없다 35.0%(265명) 등을 기록했다.

노석선 의무부원장은 "흡연자 대부분이 중.고교 시절에 호기심과 청소년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흡연을 시작했으며 흡연 청소년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한방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내 29개 고교, 1천584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당 4회에 걸쳐 금연침을 놓아줬다.

(대전=연합뉴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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