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반 제작자인 박진영씨(31)가 환자들을 위해 여러차례 자선공연을 하는 등 선행을 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가수 박진영씨가 그동안 어려운 환자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온 점을 높이 평가, 4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복지부 강당에서 박씨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박씨는 그동안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여러차례 병원을 방문, 위문공연을 해왔으며 특히 작년 12월에는 자선공연을 하러 서울삼성병원을 방문했다가 소아백혈병으로 고통받는 김준식군(7세)의 사정을 알게 돼 치료비 2천만원을 지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박씨는 자신이 표창을 받는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매우 꺼렸다"면서 "대중의 인기를 기반으로 하는 연예인으로서 흔치 않은 자세"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한 뒤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HONEY', '난 여자가 있는데' 등 히트곡을 냈으며 인기가수 'god'와 '비' 등의 앨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가수 박진영씨가 그동안 어려운 환자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온 점을 높이 평가, 4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복지부 강당에서 박씨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박씨는 그동안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여러차례 병원을 방문, 위문공연을 해왔으며 특히 작년 12월에는 자선공연을 하러 서울삼성병원을 방문했다가 소아백혈병으로 고통받는 김준식군(7세)의 사정을 알게 돼 치료비 2천만원을 지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박씨는 자신이 표창을 받는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매우 꺼렸다"면서 "대중의 인기를 기반으로 하는 연예인으로서 흔치 않은 자세"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한 뒤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HONEY', '난 여자가 있는데' 등 히트곡을 냈으며 인기가수 'god'와 '비' 등의 앨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