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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질환자 본인부담 경감 검토
01-10-25 09:33 1,301회 0건
보건복지부는 악성종양, 장기이식 등 중증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범위를 확대, 본인부담률을 25% 정도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법을 찾고있으나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매우 어려워 실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증 질환에 걸리면 엄청난 본인부담금 때문에 갑자기 가세가기울고 가족까지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같은 상황을 막아주는 것이 사회보험(건강보험) 운영의 근본 목적인 만큼 중질환 급여를 확대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며 "그러나 어떻게 재원을 확보하느냐가 관건"라고 말했다.

한편 김원길 복지부 장관도 24일 한 여성경제인단체 주최 강연회에서 "현재 45-55%선인 중증 질환자 본인 부담률을 25% 정도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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