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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고물품 재활용 시스템 개발
02-09-06 10:52 1,406회 0건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서울시는 자체 중고물품의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물품 소요조회시스템인 "서울시 사이버 알뜰방(http://eng.seoul.go.kr/~mulpum)"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범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1일부터 정식 운용되는 사이버 알뜰방은 시에서 사용할 필요가 없게된 물품 등에 대한 정보 조회가 가능해 다른 정부및 자치단체 기관뿐 아니라 민간공익기관에서 재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

또 다른 산하기관의 물품소요 조회시, 1건당 평균 138개 기관에 대한 공문작성, 배포, 접수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대신하게 됐다.

사이버 알뜰방에서 무상대부와 양여가 가능한 민간공익기관은 교육기관, 연구기관, 사회복지법인, 학교법인, 비영리단체 등이다.

sung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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