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제고된 자원봉사활동(약 133천여명 활동)에 대한 관심과 국민들의 연대의식을 사회복지분야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주요 활성화 방안은
○ 우선, 자원봉사 활동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에게 상해보험을 가입시켜 자원봉사활동을 보장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유인 제공
- 2003년부터 월 2회, 6개월 이상 활동자 5만명 지원(1인당 연간보험료 : 3천원)
○ 자원봉사 활성화에는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므로 전직 장·차관, 시·도지사, 언론인, 기업체 사장 등으로 하여금 사회복지기관의 관리·운영 자문 등 자원봉사자로 참여 촉진
※ 사회지도층 자원봉사 솔선수범 외국 사례
- 미국 노인봉사단(NSVC : National Senior Volunteer Corps)
· 은퇴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프로그램, 수양조부모 프로그램, 결손노인지원 프로그램, 노인봉사 시범 프로젝트 등에 참여
- 일본『민생위원』제도
· 시 정 촌 단위에서 인격과 식견이 높은 자 중 도 도 부 현지사의 추천을 거쳐『후생노동대신』이 민생위원으로 위촉(약 21만명)하여 지역복지 문제 상담, 자문, 자원봉사 등 활동
○ 자원봉사자 개인별 활동 실적을 D/B시스템에 입력, 인증관리하고, 인증된 실적에 대해 본인의 장애발생 등 필요시 자원봉사서비스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자원봉사 경험 인증제 실시


◈ 범국민 건강생활실천운동 전개
□『건강생활실천 이벤트』 행사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 "월드컵 성공 개최"와 연계한 국민마라톤 대회, 건강걷기 대회 등 건강생활실천 행사 개최
- 매월 첫째주 일요일을「국민 건강걷기의 날」로 지정
※ 붙임 : 건강생활실천 월별 주요행사

○ 민간단체 등에서 전개하는 금연·절주·운동 등 프로그램을「건강생활실천」이라는 통합프로그램으로 체계 있게 추진
○ 각 질환별 고위험 요인을 조사하여 대중매체 등을 통해 전국민에게 홍보하고, 『자기건강수치알기운동』 전개
□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 만성질환예방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선정하고 예산 등 지원 방안 검토
○ 흡연자, 비만자 등 질병 고위험자 대상 당뇨·혈압관리 등 방문보건사업 실시
□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1년간 진료실적이 없거나 극히 적은 자에 대하여 무료 건강검진서비스 제공
○ 학교운동장 등을 지역사회 주민운동시설로 활용토록 추진
○ 보건소에 직장인을 위한 야간 건강관리교실을 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