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명중 1명 "돈 잘벌어 신랑감 OK"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선수에 대한 미혼여성들의 신랑감 선호도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고, 축구선수를 배우자로 꼽는 가장 큰 이유로는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남성적 매력이 꼽혔다.
특히 미혼여성 4명중 1명은 축구선수를 배우자로 선호하는 이유로 '경제력'을 꼽아, 월드컵 4강 진출로 선전한 축구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솟는 등 축구선수에 대한 경제력 기대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결혼정보업체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전국 20대 미혼여성 3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배우자로서 축구선수에 대한 장점'을 묻는 질문에 '건강한 체력으로 인한 남성적 매력'이라고 답한응답자가 전체의 51.2%로 가장 많았고, '높은 연봉으로 인한 경제력'(24.6%), 가정적일 것 같다(11.1%)가 뒤를 이었다.
'경제력'을 장점으로 답한 응답자가 지난 2000년 조사에서는 단 한명도 없었던점에 비춰 이번 조사에서 25% 가량의 응답이 나온 점은 축구선수에 대한 인식에 큰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됐다.
'신랑감으로서 축구선수는 몇 점인가'라는 질문에는 평균 71.3점으로 응답해 지난해 조사의 61.5점(운동선수)에 비해 9.8점이 상승, 사업가.디자이너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여성들이 축구에 열광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30.3%가 '개최국이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한국의 4강진출', '잘생긴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각각 22.7%, 18.0%로 나타났다.
'히딩크 감독에게 던지고 싶은 마지막 한마디'를 묻는 질문에는 '사랑해요 히딩크'(42.7%), '언제나 우리감독으로 남아달라'(31.3%)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선수에 대한 미혼여성들의 신랑감 선호도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고, 축구선수를 배우자로 꼽는 가장 큰 이유로는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남성적 매력이 꼽혔다.
특히 미혼여성 4명중 1명은 축구선수를 배우자로 선호하는 이유로 '경제력'을 꼽아, 월드컵 4강 진출로 선전한 축구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솟는 등 축구선수에 대한 경제력 기대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결혼정보업체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전국 20대 미혼여성 3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배우자로서 축구선수에 대한 장점'을 묻는 질문에 '건강한 체력으로 인한 남성적 매력'이라고 답한응답자가 전체의 51.2%로 가장 많았고, '높은 연봉으로 인한 경제력'(24.6%), 가정적일 것 같다(11.1%)가 뒤를 이었다.
'경제력'을 장점으로 답한 응답자가 지난 2000년 조사에서는 단 한명도 없었던점에 비춰 이번 조사에서 25% 가량의 응답이 나온 점은 축구선수에 대한 인식에 큰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됐다.
'신랑감으로서 축구선수는 몇 점인가'라는 질문에는 평균 71.3점으로 응답해 지난해 조사의 61.5점(운동선수)에 비해 9.8점이 상승, 사업가.디자이너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여성들이 축구에 열광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30.3%가 '개최국이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한국의 4강진출', '잘생긴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각각 22.7%, 18.0%로 나타났다.
'히딩크 감독에게 던지고 싶은 마지막 한마디'를 묻는 질문에는 '사랑해요 히딩크'(42.7%), '언제나 우리감독으로 남아달라'(31.3%)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