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전국에 비
23일 저녁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일본 남부 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중국 산둥(山東)반도 남서쪽에 자리잡은 기압골이 한반도 쪽으로 다가와 전국이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오는 등 25일까지 전국에 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전남.제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24,25일에도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과 독일의 4강전이 열리는 25일 저녁 서울 지방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돼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 지방의 경우 40~70㎜에서 많은 곳은 1백㎜ 이상이 되겠고 남부 지방 30~60㎜, 중부 지방 10~30㎜ 정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다음달 중.하순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겠다"며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하현옥 기자
23일 저녁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일본 남부 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중국 산둥(山東)반도 남서쪽에 자리잡은 기압골이 한반도 쪽으로 다가와 전국이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오는 등 25일까지 전국에 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전남.제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24,25일에도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과 독일의 4강전이 열리는 25일 저녁 서울 지방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돼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 지방의 경우 40~70㎜에서 많은 곳은 1백㎜ 이상이 되겠고 남부 지방 30~60㎜, 중부 지방 10~30㎜ 정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다음달 중.하순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겠다"며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하현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