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외할머니와 서울에서 내려간 일곱살의 외손자가 정(情)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집으로'(이정향 감독)가 일선 학교에서 인성교육용 교재로 인기다.
개봉관마다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으며, 중간고사가 끝나는 이달 말에는 많은 학교가 단체관람 예약을 해놓고 있다. 서울에서 이 영화를 단체관람한 학교는 천호중.광장중.동신중.광문고 등 10여개나 된다.
이 영화가 단체관람용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터넷 게임 등에 매몰돼 정서가 메말라가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정서적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현목 기자
개봉관마다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으며, 중간고사가 끝나는 이달 말에는 많은 학교가 단체관람 예약을 해놓고 있다. 서울에서 이 영화를 단체관람한 학교는 천호중.광장중.동신중.광문고 등 10여개나 된다.
이 영화가 단체관람용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터넷 게임 등에 매몰돼 정서가 메말라가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정서적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현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