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병현(23) 선수가 최고 10억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팔 보험'에 가입한다.
제일화재는 4일 "金선수가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시 5억원, 팔 장해시 5억원 등 총 10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金선수는 지난해 12월 제일화재가 주는 야구 구원투수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보험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 야구선수가 자신의 팔에 보험을 든 것은 1975년 당시 경남고에 재학 중이던 최동원 선수에 이어 두번째라고 제일화재 측은 밝혔다.
차진용 기자
제일화재는 4일 "金선수가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시 5억원, 팔 장해시 5억원 등 총 10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金선수는 지난해 12월 제일화재가 주는 야구 구원투수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보험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 야구선수가 자신의 팔에 보험을 든 것은 1975년 당시 경남고에 재학 중이던 최동원 선수에 이어 두번째라고 제일화재 측은 밝혔다.
차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