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올해 복지, 문화, 환경, 교육, 언론 등 5개분야의 사회공익사업에 총 196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91년부터 사회복지활동을 펴온 LG복지재단에서는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불우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업에총 35억원을 집행한다.

LG연암문화재단은 LG아트센터 운영에 4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고서찾기운동, 장학금 지원사업, 교수 해외연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에 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연암학원은 축산.원예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53억원을 사용하며 LG상록재단은산림산성화 방지사업, 야생동물보호사업, 우리꽃밭 조성사업, 장묘문화 개선사업 등에 총 12억원을 사용한다.

LG상남언론재단은 서재필 추모 50주기를 맞이해 서재필 연구 논문집을 발간하는것을 비롯해 언론인 해외연수, 어학교육, 기획취재 지원, 인터넷 언론정보 서비스등에 총 1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2천200억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공익사업 대상자들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