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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식조사]잘난 척하는 친구가 싫다
01-11-29 10:56 1,601회 0건
청소년들은 잘난 척하는 친구들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외국어고(교장 이재훈) 가 최근 1.2학년 533명을 대상으로 `N세대의 의식성향'을 조사한 결과, `친구가 싫어질 때'에 대해 잘난 척 할 때가 37.1%(198명) 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나를 실망시킬 때 27.0%(144명) ▲나를 무시할 때 17.3%(92명) ▲나와 놀아주지 않을 때 12.4%(66명) ▲이기적인 행동을 할 때 6.2%(33명) 순으로 나타났다.

`친구가 좋을 때'에 대해서는 ▲나를 잘 이해해 줄 때 47.3%(252명) ▲돈을 꿔 줄 때 24.0%(128명)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줄 때 17.3%(92명) ▲맛있는 것을 사줄때 8.2%(44명) ▲웃고 떠들 때 3.2%(17명) 로 분석됐다.

`한달 용돈'은 3만원이상-4만원미만이 33.4%(178명) 로 가장 많았으며 ▲2만원이상-3만원미만 28.7%(153명) ▲1만원이상-2만원미만 18.0%(96명) ▲5만원이상 13.3%(71명) ▲4만원이상-5만원미만 4.7%(25명) ▲1만원미만 1.9%(10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만약 10만원이 생기면'에 대해서는 ▲옷을 산다 38.6%(206명) ▲저금한다 28.3%(151명)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다 22.9%(122명) ▲평소 하고 싶은 것을 한다 10.1%(54명) 로 나타났다.(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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