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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1차 긴급구호’ 실시 (20. 04. 26 강북신문)
20-10-23 17:31 454회 0건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범)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되어 취약계층의 결식우려와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4월6일부터 4월10일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북구 내 재가 어르신, 사례관리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총 139가정을 대상으로 로나 바이러스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구호키트는 복지관 자체예산으로 119개의 키트를 제작하고 20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JYP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대상자 가정에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개별욕구를 파악한 뒤 맞춤형키트(식료품, 생필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맞춤형 키트는 건강관리 상태 점검 필요한 가정 및 경제 상황에 타격이 있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달됐다. 사전 안내를 통해 비대면 형태로 전달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는 직접 방문하여 전달 드리며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아픈 곳이나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했다.

키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그동안에 지원들도 다 끊겨버린 상황에서 이렇게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희범 관장은 “전 국민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지역사회 안에서 기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중 위생관리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즉각 대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4월16일부터 진행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본 복지관 사회복지사 10명이 삼각산동 주민센터, 수유 1동 주민센터에 각각 파견되어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c)서울강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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