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승)에서는 2월 8일(목) 오전 11시 베누스타(미아사거리역점)에서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135명을 초청하여 설맞이 행복 나눔 대잔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영훈초등학교 나눔 봉사단, 고려대학교 김언수 교수 및 제자일동, 미래 소아청소년과의원, 상아치과의원, 사회적 기업 청밀의 후원으로 정성 가득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대접하였으며 영훈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실 놀이, 톤챠임벨 및 밤벨 연주, 노래, 63서커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내빈으로는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신명기 교장(영훈초등학교), 박선민 회장(영훈초등학교 나눔 봉사단)이 참석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박 모(70세, 여)어르신은 “자식들도 챙겨주지 않는데 이렇게 설날을 맞이하여 식사도 대접받고 공연도 보고 선물도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하였다.
영훈초등학교는 2015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설날 맞이 나눔 행사 후원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식생활지원을 위한 반찬배달봉사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1990년 12월 개관 이래 현재까지 명절행사, 마을축제, 가족문화지원사업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이웃사랑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