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박수 갈채가 끊이지 않았던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화려한 부채춤, 임금님만 보셨다는 궁중무용, 살풀이, 화관무, 한량춤, 북춤, 소고춤... 정말 다양한 래퍼토리와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매 작품마다 정은혜 단장님께서 직접 해설을 해주셔서 전통무용을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이해하고 함께 즐거워 할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봄날은 간다라는 제목의 창작무용 공연을 할때는 꽃이 떨어지는 장면에서 우리 어르신들의 눈가가 촉촉해 지기도 하며, 공연이 끝난후에도 쉽게 자리를 못뜨시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면 연신 인사를 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공연을 했던 정은혜무용단 단원들도 복지관 직원들도 정말 보람있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