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입니다.
푸릇푸릇한 요즘 날씨와 맞는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도심 속에 피어난 우리 복지관 텃밭!
쑥쑥농장은요~?
주민들에게 복지관 옥상 텃밭을 개방하여 주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개별 텃밭과 공동텃밭을 함께 일구고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주민 간의 애정을 경험하고 강화될 수 있도록 합니다!
2023.03.30.(목)
올해 사업 시작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는데요~
먼저,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보았고요~
개별텃밭의 자리를 선정하고,
당번(물 주기, 잡초 관리하기, 상황 공유하기 등)을 정하고
공동텃밭에는 무슨 작물을 심으면 좋을지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기존에 참여자분들의 노하우가
설렘 가득한 신규 참여자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참여자들 간의 소통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되었습니다!
2023.04.10.(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개별텃밭부터 각자 비료를 뿌려 흙을 한 번 갈아엎은 뒤, 구획을 지었습니다.
기존 참여자분들의 경험과! 신규 참여자분들의 열정이 만나! 신속함 그 자체였답니다. ㅎㅎ
공동텃밭은 아버님들께서 빠르게 비료를 뿌려 흙을 다 갈아엎어주셨고,
어머님들은 이후에 잡초를 골라내주셨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내 밭이 아니더라도 먼저 나서서 척척!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임하시는 모습이 참 멋있었습니다.
2023.04.13.(목)
드디어! 대망의! 작물을 심는 날입니다.
사전에 신청 받았던 모종을 구입하여, 사랑 듬뿍 담긴 마음으로 심어주었습니다.
작물들이 꼿꼿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지대까지 세워주었습니다.
이 귀여운 아이들이 쑥쑥 자랄 생각하니 굉장히 기뻤습니다 >_<
참여자분들 모두가 말씀하셨습니다.
서로가 이렇게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니, 올해는 더욱 잘될 것 같아 기쁘다고~~~
현재
푸릇푸릇함과 생생함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들 좀 보세요~!
날마다 자라고 있는 게 눈에 보여서 얼마나 뿌듯한지 표현할 수가 없어요ㅎㅎ
당번이 아니더라도 매일 오셔서 살피고 가시는 우리 참여자분들.
오실 때마다 각 개별텃밭, 공동텃밭 사진 찍어 단체 SNS에 올려주시는 우리 참여자분들.
사소한 변화도 알아차리고 피드백하는 우리 참여자분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작물처럼,
서로의 관계에 대한 애정도 함께 커가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다음에는 더 변화된 작물의 모습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