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 2팀입니다~!! 

지난 3월 31일 금요일 송천동에 거주하시는 열 한분의 주민들과 사회복지사가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사회조직2팀은 주민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주민들과의 인연이 시작된건 1월 17일 문화슈퍼마켓입니다.

황보덕순 38통 통장님과의 만남을 위해 문화슈퍼마켓을 방문하였을 때,

통장님 뿐만 아니라 슈퍼마켓에 자주 방문하시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가장 많이 나왔던 이야기는 

"송천동은 여가를 즐길만한 곳이 많이 없어 지인들과 주변을 걸어다니는 것이 끝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모임'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날이 따뜻해지면 본격적으로! 걷기모임에 대해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 만남을 가진 뒤, 시간이 흐르는 동안 통장님의 도움으로 '걷기모임'에 대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고! 3월 31일 당일! '문화수퍼마켓'에서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민들이 

"그래서 오늘 이렇게 왜 모인거냐?"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송천동 내에서 같이 '걷기모임'을 만들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주민들은

"혼자 걷기 적적했는데 같이 움직인다니까 너무 좋아요" 

"함께 움직인다면 역시 단체 모자를 쓰고 활동해야지!"등 

긍정적인 의견을 많이 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걷기모임' 이외에도 주민반찬나눔, 독거 어르신댁 방문하기 등! 

더욱 다양한 주민활동을 하고 싶다고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같이 따라온 '월이'도 '이음 걷기모임'에 함께 하고 싶은지

처음 본 사회복지사 품에 꼭 안겨있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든 이름 '이음 걷기모임' 

앞으로 같은 모자를 착용하고! 송천동 마을을 누비고 활동할 예정입니다.

마을의 활기참을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